[부치 하먼] 모래에서 높이, 부드럽게 띄우는 비결

모래 탈출법

2021-03-30     김성준 기자

많은 골퍼가 모래에서 볼을 빼낼 수 있지만 볼은 지나치게 강하게 굴러서 그린 밖으로 벗어나고 만다. 이러한 샷은 충분한 로프트를 필요로 한다.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가 커지면 클럽이 볼 밑을 미끄러져 빠져나갈 때 볼을 그린에 올리는 데 필요한 더 높은 탄도와 더 많은 스핀을 얻을 수 있다.

 

우선, 페이스를 오픈한 후 그립을 잡는다. 다음으로 볼을 앞발의 안쪽에 오도록 하고 샤프트를 타깃 반대쪽으로 살짝 기울인다. 마지막으로 볼 뒤쪽 5~8cm 지점을 친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하고 클럽 헤드의 뒤쪽으로 모래를 세게 때린다. 피니시 때 페이스는 하늘을 향해야 한다. 그러면 볼은 높이 떠 날아간 후 빠르게 멈출 것이다.

클럽이 밑으로 미끄러져 지나가도록 하려면 페이스는 위를 향해야 한다 "

[김성준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kimpro@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