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허다빈, LF 헤지스골프 의류 후원 계약

2021-03-02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허다빈(23)이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와 의류 협약을 체결했다.

허다빈은 2017년 프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팬텀 클래식에서 2위에 오르며 KLPGA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3부와 2부를 거치지 않고 바로 KLPGA로 입성한 허다빈은 뛰어난 실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격까지 더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헤지스골프는 허다빈과 의류 스폰서십을 진행하며 공격적인 선수 마케팅에 나선다.

LF 헤지스골프 장민준 팀장은 “지난해 성적이 크게 향상하며 정규 투어 우승을 노리는 기대주로 떠오른 허다빈의 당찬 자신감이 헤지스골프의 퍼포먼스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의류 후원 계약을 결정했다”라며 “필드 위에서 활약하는 허다빈 선수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LF 헤지스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