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백] PGA 특급 대회서 연장 끝 우승한 호마의 우승 장비

2021-02-22     주미희 기자

맥스 호마(31·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호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 보기에 그친 토니 피나우(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9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 우승 후 1년 9개월 만의 PGA 투어 통산 2승이다. 특히나 PGA 투어 3년 시드가 부여되는 '특급 대회' 우승이라 의미가 더 크다.

호마는 장타보다는 확실히 끊어치고 퍼트로 마무리하는 경기를 펼쳤다. 나흘 동안 드라이버 비거리는 92위(평균 290.1야드)에 불과했지만 그린 적중률이 10위(62.50%)였다.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는 7위(4.6타)였고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3위(1.578개)였다.

■ 맥스 호마의 우승 장비는?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i3, 9도

3번 우드: 타이틀리스트 TS3, 15도

7번 우드: 타이틀리스트 TSi2, 21도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620MB(4-9번), 타이틀리스트 보키 SM8(피칭웨지)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기 SM8(52·56·60도)

퍼터: 스카티 카메론 by 타이틀리스트 팬텀 X 11.5

볼: 타이틀리스트 Pro V1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