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 ‘프리미어 시리즈’ 골프화 선보여

2021-02-22     인혜정 기자

FJ가 신제품 골프화 ‘프리미어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FJ만의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로 탄생했다. 또 방수 기능을 갖춘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날씨에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아웃솔은 새로운 패턴인 ‘버사트랙스+’를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그린 손상을 최소화하며 어떤 라이나 코스에서도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스파이크리스 타입과 스파이크 타입 두 가지로 선보여 선호도에 따라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발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경량화한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했다. 기존 자사 골프화 대비 27% 가볍게 설계했으며 땀 흡수와 접지력, 충격 흡수력, 복원력이 좋아 편안한 라운드를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FJ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이름을 딴 3가지 컬렉션과 여성용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FJ의 설립자 프레드릭 패커드에게 영감을 얻은 ‘패커드 컬렉션’ 컬렉션, 1957년 풋조이를 인수하여 골프화 성공을 이뤄낸 빌 & 딕 탈로 형제의 업적을 기리는 ‘탈로우 컬렉션’, 1920년대 FJ의 첫 번째 골프화를 디자인한 펄리 플린트의 이름을 딴 ‘플린트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한편, 여성용 컬렉션은 측면 소가죽 포인트를 넣은 깔끔한 디자인과 FJ 헤리티지 감성을 담았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