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 2위’ 이경훈, 세계랭킹 121계단 점프…켑카는 12위

2021-02-08     주미희 기자
이경훈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작성했고 세계 랭킹도 훌쩍 뛰었다.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이경훈은 전주 263위에서 121계단 상승한 1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이날 끝난 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2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브룩스

이경훈을 1타 차로 따돌리고 1년 7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한 계단 상승한 세계 랭킹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균 12.83점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달렸고,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잰더 쇼플리(미국)는 2~4위를 유지했다.

임성재(23)는 16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김시우(26)는 51위, 안병훈(30)은 73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