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스릭슨 ZX 시리즈

2021-02-04     인혜정 기자

샷에 용기를 불어넣을 스릭슨 ‘ZX 원 온 드라이버’와 ‘ZX 시리즈’가 나타났다. 

(사진 왼쪽부터)
1. ZX 유틸리티 아이언
중공 구조로 설계한 샤프한 디자인의 유틸리티 아이언. 다양한 상황에서도 공략하기 쉽게 돕는 것이 특징이다. 고비중 텅스텐 니켈 웨이트로 중심을 낮고 깊게 설계해 고탄도 샷을 쉽게 만든다. 보디는 S20C 연철 단조 소재로 충격을 흡수해 타구감이 부드럽다.

2. ZX7 드라이버
꿈의 원 온 드라이버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ZX7 드라이버. 긴 비거리와 높은 정확성을 갖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했다. 리바운드 프레임 기술을 적용해 듀얼 플렉스 존을 만든 것. 듀얼 플렉스 존은 임팩트 시 볼을 두 번에 걸쳐 응축해 볼 스피드를 더 빠르게 만든다. 또 라이트 웨이트 카본 크라운을 탑재해 헤드 면적이 더 커졌고 더 깊어진 중심 설계로 직진성을 키웠다.

3. ZX 페어웨이 우드 
우드에도 리바운드 프레임 기술을 적용해 비거리 향상에 일조한다. 여기에 캐논 솔 기술까지 접목해 반발력을 높이기 위해 애썼다. 헤드 솔의 두꺼운 부분을 대포 형태로 설계한 것. 이는 임팩트 시 솔을 크게 압축해 탄성을 높인다. 크라운은 계단식으로 단 차이를 두며 무게중심을 낮춰 높은 탄도를 만든다. 

4. ZX7 아이언
뉴 투어 V.T. 솔을 적용해 다양한 라이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샷을 유도한다. 토와 힐은 둥글게 만들고 솔은 ‘V’ 형태로 단 차이를 둬 임팩트 시 클럽이 잘 빠져나오도록 설계했다. S20C 연철 단조 보디는 볼을 가격할 때 충격을 흡수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안긴다. 

5. ZX 하이브리드
투어 프로들의 의견을 반영한 페이스 프로그레션 설계로 어드레스를 취하기가 한층 쉬워졌다. 방향 컨트롤도 수월해져 정교한 샷을 돕는다. 두 개의 플렉스 존으로 이뤄진 리바운드 프레임기술과 함께 크라운 스텝 기술로 최대 관성모멘트를 만들어낸다. 이는 향상된 비거리와 자신감 넘치는 스윙을 구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