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코리안탱크’ 최경주와 클럽 & 볼 후원 계약

2021-01-07     인혜정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릭슨이 7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최경주는 스릭슨 클럽과 볼을 사용한다. 그는 1월에 런칭을 앞둔 스릭슨 신제품 ZX 시리즈로 맹연습 중이다.
 
최경주는 “소니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전지훈련 동안 ZX시리즈로 연습했는데 나와 궁합이 잘 맞는다. 비거리 향상뿐만 아니라 플레이를 더욱 정교하게 돕는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스릭슨은 마쓰야마 히데키, 그레이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선수들에게 ZX 시리즈를 후원하며 투어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KPGA 코리안 투어에서는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이창우가 ZX 시리즈로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골퍼에게 주목을 받았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