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SK텔레콤에 새둥지 튼다

2020-12-23     인혜정 기자

‘KPGA의 스타’ 김한별(24)이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었다. 

SK텔레콤은 23일 한국남자골프를 이끌 젊은 선수로 시즌 2승을 달성한 김한별과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한별은 지난해 KPGA투어에 데뷔해 올 시즌 헤지스골프KPGA선수권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 각각 2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그룹장은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있는 최경주의 뒤를 이어 한국 프로골프를 대표하고 더 나아가 PGA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김한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김한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