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가 두려울 때 필요한 팁

2020-12-22     인혜정 기자

모래 속에서 긴장하는 골퍼의 특징 중 하나는 샷을 할 때 몸을 회전하지 않는다. 그저 손만 빠르게 쓸어칠 따름이다. 

손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클럽 페이스가 닫히고 이는 리딩 에지가 모래를 파고들게 만든다. 따라서 이것과 정반대로 움직여야 한다. 

바운스라 불리는 백 에지를 사용해 클럽 헤드가 미끄러지도록 하는 것이다. 몸이 회전을 계속하는 한 바운스를 이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다음은 몸의 회전을 점검하는 요령이다. 가슴이 회전하도록 해서 피니시에 이르렀을 때 타깃 왼쪽을 가리키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또 한 가지 확인할 점은 폴로스루를 할 때 두 손이 가슴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고 팔이 곧게 뻗는 것이다. 따라서 이 두 가지 핵심이 함께 작동하도록 한다. 회전하고 뻗어라. 이것은 아주 훌륭한 스윙 이론이다. 

마지막 팁은 바운스에 관한 것이다. 바운스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클럽 헤드가 모래 속을 제대로 미끄러져 지나갈 때 마치 ‘가루’ 사이로 스윙하는 것처럼 모래가 가볍게 느껴질 것이다. 

리딩 에지가 모래 속을 파고든다면 모래는 대단히 무겁게 느껴질 것이다. 따라서 모래가 가볍게 느껴지도록 하라. 그러면 볼은 튀어 올라 벙커를 벗어날 것이다. 

■ 마이클 브리드는 골프다이제스트 수석 디지털 교습가이다. 뉴욕주 페리포인트에 자리한 트럼프골프링크스에서 마이클브리드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글_마이클 브리드(Michael Breed) /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