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TSi 페어웨이 우드 2종 선보여

2020-11-18     인혜정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TSi 페어웨이 우드를 출시했다. 2가지 모델로 구성한 TSi 페어웨이 우드는 개인의 구질,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TSi2는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양으로 미스 샷에서도 더욱 긴 비거리와 관용성을 제공한다. TSi3은 ‘슈어핏 CG 트랙 무게추 시스템’의 무게중심 조절을 통해 섬세한 샷 컨트롤이 가능하다.

TSi 페어웨이 우드는 ‘빠른 스피드(Titleist Speed)’와 ‘임팩트(Impact)’에 주목했다. 솔 하단에 깊게 파여 있는 공간인 액티브 리코일 채널 4.0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 기술은 볼이 페이스에 임팩트 시 향상된 탄성력과 반동력을 제공해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양,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 낸다. 

TSi 페어웨이 우드는 이전 모델 대비 짧아진 가로 길이로 5g이 감소했다. 줄어든 무게는 헤드 뒤쪽에 재배치해 더욱 낮고 깊은 무게중심으로 관용성을 높였다. 또 부분별로 두께를 다르게 설계한 VFT 페이스를 적용해 볼이 어느 부분에 맞더라도 실수가 적고 볼 스피드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