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코로나19 양성 반응 휴스턴 오픈 기권…존슨·스콧 복귀

2020-11-04     주미희 기자
해리

해리 힉스(29, 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서 기권했다.

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힉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고 휴스턴 오픈에서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힉스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힉스의 빈자리는 크레이머 히콕(미국)으로 대체된다.

힉스는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고 지난 9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2위에 오른 바 있다.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무려 940만 명을 넘어섰다.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애덤 스콧(호주)은 2주 격리를 마치고 휴스턴 오픈으로 복귀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