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더스틴 존슨, 휴스턴 오픈으로 복귀 전망

2020-10-30     주미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더스틴 존슨(35, 미국)이 다음 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30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존슨은 오는 6일 개막하는 휴스턴 오픈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바로 전주에 열리는 대회다.

세계 랭킹 1위인 존슨은 5개 대회 연속 톱 6(우승 두 번)에 오른 뒤 더 CJ컵 출전 직전인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더 CJ컵과 조조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했다.

휴스턴 오픈으로 복귀하는 존슨은 다음 달 13일 마스터스에 출전한 뒤 12월 4일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을 끝으로 올해 대회를 마감한다.

휴스턴 오픈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