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 한국 골퍼만을 위한 FJ FLEX-K 골프화 선보여

2020-09-01     전민선 기자

FJ(풋조이)가 오직 한국 골퍼만을 위해 개발한 골프화 ‘FJ FLEX-K’를 출시한다.

FJ 골프화로는 최초로 골프화의 기본틀인 아웃솔에서부터 라스트는 물론 디자인과 소재, 컬러까지 지난 수년간 수집한 열정적인 한국 골퍼들의 피드백을 그대로 담아 선보인 것.

FJ FLEX-K는 한국 골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두 가지,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모두 갖추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했다. 지난 수년간 한국 골퍼들의 발모형에서부터 골프화에 바라는 다양한 퍼포먼스 요구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연구했고, 한국이 전세계 가운데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시장인 만큼 이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서 동시에 그 동안 FJ 골프화에서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디자인의 골프화를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발 폭이 넓은 한국 골퍼들의 족형을 고려해 기존 골프화보다 평균 25%가 넓어진 배색 포인트 아웃솔을 적용, 발을 더욱 견고하게 잡아주어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날렵하면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쿠션감의 미드솔을 적용했다.

아웃솔 역시 남녀 골프화 구분 없이 모든 라인업에 9개의 스파이크를 적용해 파워풀한 스윙에도 흔들림 없는 강력한 접지력을 선사한다.

양쪽 사이드에는 M을 형상하는 모션 파워 스트랩을 배색으로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하고, 발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주어 스윙 시 뒤틀림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골프화 뒷부분을 감싸는 힐 쪽에는 FJ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배색 컬러의 FOOTJOY 힐 밴드를 적용해 트렌디한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FJ 골프화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레이어드 스티칭으로 마감한 토우 디자인은 유니크함을 더한다.
 
남성용은 블랙, 화이트, 스카이 그레이 3가지 컬러, 여성용은 블랙, 화이트, 핑크, 민트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