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세계 랭킹 8위로 상승…신데렐라 포포프 280계단 급상승

2020-08-26     주미희 기자
박인비

박인비(32)가 세계 랭킹 10위 안에 재진입했다.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소피아 포포프(28, 독일)은 280계단이나 랭킹이 상승했다.

24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박인비는 평균 4.88점으로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세계 랭킹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이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4위에 오르며 6개월 만의 LPGA 투어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소피아

AIG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신데렐라' 포포프는 304위에서 280계단이 훌쩍 뛴 24위에 올랐다.

고진영(25), 대니엘 강(미국), 박성현(27), 넬리 코르다(미국)가 1~4위를 지켰고 이민지(호주)가 3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27)은 그대로 6위, 김효주(25) 10위, 이정은(24) 11위, 유소연(30) 13위 순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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