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메이저 한화 클래식 포함 하반기 3개 대회 취소

2020-07-29     주미희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세 개 대회가 취소됐다.

KLPGA는 "다음 달 20일부터 예정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0과 27일 예정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9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2020이 취소됐다"고 29일 밝혔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 한화솔루션㈜, ㈜한성에프아이와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스폰서의 사정에 따라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올해 개최가 취소된 이 세 개의 대회는 2021년에 순연 개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전반기 8개 대회를 치른 KLPGA 투어는 오는 30일 개막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이로써 하반기는 8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