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 쉬운 골프채를 찾고 있다면?

2020-06-12     고형승 기자

2005년 데이비드골프는 유틸리티 ‘우디아이언’을 출시하고 이후 유틸리티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많은 골퍼의 호응을 받아왔다. 

5세대 이후 3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6세대 우디아이언은 유틸리티의 핵심인 ‘치기 쉬움’에 더욱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수많은 골퍼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의 특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고성능 퍼포먼스를 실현해 입문자부터 상급 플레이어까지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유틸리티로 탄생시켰다.

5세대 유틸리티에서 6번까지 출시됐지만 골퍼의 요청에 따라 6세대에서는 7번부터 9번까지 추가됐다. 아이언보다 치기 쉬운 특성으로 인해 7~9번까지도 유틸리티를 사용해 더욱 쉬운 골프가 가능해졌다.

미쓰비시레이온 원사로 제작한 그래파이트 샤프트는 띄우기 쉽고 안정적인 방향성을 실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볼을 보낼 수 있는 고품질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헤드 경도를 더 높이고 2개의 고중량 SUS 스크루를 배치해 기존 모델 대비 반발력이 5% 향상되어 타구감과 비거리가 개선됐다. 

또 치기 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헤드의 무게중심을 낮춰 더욱 쉽게 적절한 탄도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모델 대비 더욱 얇아진 페이스 두께와 개선된 진공 열처리 공정이 더해져 데이비드 우디아이언 사상 가장 우수한 기분 좋은 타구음을 실현했다.

불쾌지수 상승하는 여름철 골프에서 쉽게 골프를 하고 싶다면 우디아이언에 관심을 기울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