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레저, 신라CC-떼제베CC 1박 2일 명품패키지 출시

2020-06-01     서민교 기자
신라CC(위)와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신라 컨트리클럽과 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1박 2일 명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명품 패키지는 두 골프장이 처음 시도하는 협업 상품으로 색다른 필드 경험을 선사한다. 패키지에는 신라CC에서 시작해 떼제베CC로 끝나는 1박 2일 라운드 일정 외에도 VIP 만찬, 골프텔 숙박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했다.

6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요일별로 출발 일정을 선택할 수 있고 출발 요일에 따라 가격은 상이하다. 전 일정 그린피(36홀), 신라CC 티하우스 특별안주, 떼제베CC VIP 만찬, 골프텔 숙박비, 조식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카트비와 캐디피는 별도다. 이번 패키지는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추천한다.
 
박형식 신라CC 대표는 "명품 퍼블릭으로 부상하는 신라CC와 떼제베CC의 다양한 코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골퍼들이 필드에서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업은 물론 서비스 강화에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CC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동서울에서 40분 거리로 접근성이 높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떼제베CC는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힐링코스, 챌린지코스 등 코스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두 골프장 모두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다수 선정된 이력이 있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