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선수권, 코로나19 여파로 6월→8월로 연기

2020-05-20     주미희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8월로 연기됐다.

KPGA는 19일 "오는 6월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KPGA 선수권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8월 6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KPGA 선수권은 6월 11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KPGA 코리안투어는 지난 4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대회도 열리지 못했다. 6월 25일 예정된 코오롱 한국오픈도 처음으로 취소됐다.

다음 대회는 6월 18일 경기 용인시의 88 컨트리클럽에서 개막 예정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