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 PXG 어패럴, 시크한 2019년 F/W 컬렉션 공개

2020-05-18     황규헌

한국에서 디자인하고 생산한 골프웨어가 북미 시장까지 점령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PXG 어패럴 월드와이드(대표 러네이 파슨스)는 2019년 F/W 컬렉션을 공개하고 2020년부터 미국에 골프웨어를 본격적으로 론칭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PXG 공식 수입원 카네의 신재호 회장은 “그동안 최고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무던히 애써왔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밥 파슨스 PXG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러네이 파슨스 PXG 어패럴 월드와이드 대표는 “3년 전 PXG는 파트너로 한국의 카네와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은 지난 3년간 어패럴 라인을 성장시켰고 그 성과에 우리는 충분히 만족한다. 현재 유지하고 있는 파트너십이 계속 이어져 그들이 미국은 물론 세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한국이 이미 해온 것처럼 미국 시장에 PXG 어패럴을 론칭하고 성공시키는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국에서 2017년에 론칭한 PXG 어패럴은 아주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이번 F/W 컬렉션은 PXG 로고를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본 컬러인 검은색과 하얀색에 스페셜 컬러 카키를 더해 PXG 특유의 시크함을 완성했다. 평상복으로 입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F/W 컬렉션을 처음 선보인 패션쇼의 자세한 영상은 골프다이제스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