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기대주 임희정, 아우디 탄다…홍보대사 위촉

2020-05-11     주미희 기자
왼쪽부터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펼친 임희정(20)이 아이언 오토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아우디의 부산·경남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대표 김민규)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골퍼 임희정(20, 한화큐셀)을 아이언오토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임희정은 올 시즌 아이언오토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아우디의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45 TDI quattro 차량을 이용한다.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아우디 Q7 TDI quattro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임희정은 이외에도 아이언오토가 주최하는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희정은 지난해 KLPGA 투어 루키로 주목받은 신예 골퍼다. 2019시즌에만 3승을 달성하고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임희정 선수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이언오토 김민규 대표는 “KLPGA 최고의 라이징 스타 임희정 선수가 아이언오토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 젊고 강인한 도전 정신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갤럭시아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