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입는 골퍼, 지속 가능한 골프 패션 유행

2020-04-29     인혜정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패션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재활용 소재나 친환경 염료를 활용한 신상 아이템을 소개한다. 

① 폐그물망, 카펫의 보풀 등에서 발생하는 산업 전후 폐기물을 재활용한 까르비코 에코 나일론을 사용했다. 신축성이 좋고 자외선 차단, 흡습속건 기능 및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인 남, 여 티셔츠는 모두 르꼬끄골프.

②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한 티셔츠이다. 칼라를 펀칭 처리해 독특하며 어깨선을 없앤 디자인으로 슬림해 보이는 남성 피케 셔츠와 블랙과 화이트 컬러 블록으로 밑단의 주름 포인트가 여성스러운 여성 셔츠는 모두 마스터바니에디션.

③ ‘세이브더펭귄’의 일환으로 데상트골프에서 선보이는 프로-EX 에코 라인이다. 페트병을 활용한 폐폴리에스테르 원사에 프린트 기법을 적용한 남성 폴로 셔츠, 불소를 제거한 발수제를 사용해 공정상 오염 물질 배출을 크게 줄인 남성 팬츠는 모두 데상트골프.

④ 자원을 절약하고 배출물을 줄이는 재생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했으며 악취를 방지하는 프레시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여성 니트 원피스는 아디다스골프. 재생 폴리에스테르 89%, 엘라스테인 트리콧 소재 11%를 적용했으며 강화한 통풍 디자인으로 쾌적하게 몸을 감싸는 남성 폴로 셔츠는 아디다스골프.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ihj@golfdigest.co.kr]

(사진=49비주얼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