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스트 우드 편] 골드 메달리스트, 테일러메이드 SIM

2020-04-10     인혜정 기자

골프다이제스트는 올해 우드 부문에서 28개의 클럽을 검토했고 13개의 클럽을 핫리스트에 올렸다. 

핫리스트에 선택된 클럽은 골드와 실버 메달로 나눴으며 골드 메달을 얻은 클럽은 93~100점을 획득했다. 실버 메달은 88~92.99점을 받았다. 골드 메달을 획득한 테일러메이드 SIM에 대한 평가를 살펴봤다.

테일러메이드 SIM 페어웨이 우드는 전형적인 스틸 페어웨이 우드보다 40% 가벼운 티타늄 보디를 사용했다. 탄소 복합재 크라운은 니켈보다 가볍고 페이스에는 드라이버에 사용하는 티타늄보다 20% 강한 합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조합 덕분에 페이스에 맞고 날아가는 볼 스피드는 빨라졌고 절약한 무게를 80g의 솔 플레이트에 사용해서 무게중심을 낮춘 결과 스핀과 발사 각도가 개선됐다. 

테스터들은 “자신감이 고무된다”, “낮게 배치된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스윙하는 내내 클럽이 어디에 있는지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글_GD 편집부,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