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스트 우드 편] 골드 메달을 획득한 PXG 0341 X GEN2

2020-04-07     인혜정 기자

골프다이제스트는 올해 우드 부문에서 28개의 클럽을 검토했고 13개를 핫리스트에 올렸다. 

우드는 골드와 실버 메달로 나눴으며 골드 메달을 얻은 클럽은 93~100점을 획득했다. 실버 메달은 88~92.99점을 받았다. 그 중 골드 메달을 획득한 PXG 0341 X GEN2에 대한 평가를 공개한다. 

어떤 골퍼에게는 페어웨이 우드 샷을 띄우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그들에게는 볼의 스핀을 줄여서 위보다 앞으로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관건이다. 

PXG 0341 X GEN2는 탄소 복합재 크라운에서 절약한 중량을 내부 웨이트 패드로 만들어서 페이스에 더 가깝게 배치한 결과 무게중심을 낮췄고 그건 스핀의 감소로 이어졌다. 

움직일 수 있는 솔 웨이트는 실수 완화성을 높여주며 드로나 페이드 성향으로 조정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가한 골퍼들은 “콤팩트하지만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샷을 멀리 날릴 수 있었다. 또 기대한 것보다 실수 완화성이 뛰어났으며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글_GD 편집부,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