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프다이제스트, 이정은의 ‘옆으로 그린 읽는 법’ 주목

2020-04-01     주미희 기자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이정은의 이색적인 그린 읽는 기법을 주목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일(한국시간) "이정은은 몸이 목표물에 수직으로 향하게 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그린을 읽는 특이한 방법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보통 선수들은 공 뒤에서 정면으로 그린을 읽지만, 이정은은 몸을 90도 돌려 옆으로 읽는다.

이정은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퍼팅은 정면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하는 것"이라며 "나 같은 방법으로 읽으면 그린을 잘못 읽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정은은 두 발을 벌리고 섰을 때 느껴지는 압력으로 공이 어느 방향으로 꺾일지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은은 지난해 평균 퍼트 58위(29.87개), 그린 적중 시 퍼트 38위(1.79타)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받았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