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 한국 골퍼 취향 저격 'MX-70 포지드 아이언'

2020-01-06     전민선 기자

한국미즈노는 ‘MX-70 포지드 아이언’을 선보인다.

한국 골퍼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타구감에 중점을 두고 기획, 제작한 MX-70 포지드 아이언은 미즈노 단조 아이언의 DNA를 계승한 일체형 정통 연철 단조 아이언으로 향상된 타구감과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엄선된 연철소재 ‘1025E’를 채용하는 한편, 세계 8개국에 특허를 취득한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연철단조공법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기술을 통해 헤드에서 넥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단류선(금속 조직의 흐름)으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구감을 살렸다.
또 와이드 캐비티 설계로 아이언의 정확도와 관용성은 살리면서도 기존 모델에 비해 아이언 헤드의 토 측 질량을 늘려 무게중심을 안정시키고 더욱 콤팩트한 타구감을 구현한다.
 
헤드 힐 부분의 높이를 기존 모델보다 약간 낮게 설계해 어드레스 시 시각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톱 엣지 부분도 기존 모델보다 약 0.3mm 얇게 설계하고 후면을 그라인드해 헤드가 더 샤프해 보이도록 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