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스카이힐CC 김해, 코스 내에 무인편의점 열어

2020-01-02     인혜정 기자

롯데스카이힐CC 김해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영남권 골프장 최초로 무인편의점을 그늘집에 도입해 눈길을 끈다.

롯데스카이힐CC 김해의 스카이 코스와 힐 코스에 각각 무인 편의점을 열었다. 편의점 내에 적용된 셀프 계산대는 언택트(Untact) 기술을 접목해 골퍼가 직접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직원 호출 시스템’도 적용해 주류 구매를 원할 경우 캐디 대면 인증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다양한 음료, 커피 12종류, 스낵류 18종류 및 기타 생활용품, 그리고 골프티, 골프공 등 게임 진행에 필요한 골프용품들까지 완벽하게 구비해 차별화를 뒀다.

롯데스카이힐CC 하태홍 골프사업부문장은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에 빠르게 발맞춰 첨단기술을 접목한 무인편의점 시스템을 그늘집에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골퍼들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도록 다른 지점들도 순차적으로 점포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