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세계 랭킹 7위로 한 계단 상승…고진영 21주 연속 1위

2019-12-17     주미희 기자

이정은(23)이 세계 랭킹 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고진영(24)은 21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이정은은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결과, 평균 5.69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8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결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없었던 관계로 상위권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은 9.75점으로 21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박성현(26), 넬리 코르다(미국), 대니엘 강(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김세영(26)이 2~6위를 유지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이정은에게 7위를 내주고 8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이민지(호주), 렉시 톰프슨(미국)은 9~10위를 기록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에선 신지애(31)의 세계 랭킹이 24위로 가장 높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선 임희정(19)이 25위로 가장 높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