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1R 단독 선두

이소영(22)이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후의 여왕을 가리기 위한 2019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총상금 1억7000만원, 우승상금 5000만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파이널 퀸’을 정조준했다.

이소영은 16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 대회는 시즌 성적에 따라 별도의 타수를 안고 시작한다. 1위는 3언더파, 2~3위 2언더파, 4~6위 1언더파, 7~10위는 이븐파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이소영은 시즌 스코어 1언더파를 더해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영의 뒤를 김아림(24)과 조정민(25)이 합계 5언더파 공동 2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박민지는 4위(4언더파)에 올랐고, 시즌 스코어 3언더파로 시작한 박채윤(25)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합계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김지영, 박지영이 박채윤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루키 3인방 조아연은 9위(1언더파), 임희정, 이소미는 공동 9위(이븐파)를 기록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