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호주 라디오 인터뷰 중 욕설 ‘깜짝’

2019-11-14     주미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호주 라디오 방송 도중 깜짝 욕설을 했다.

14일(한국시간) 골프채널에 따르면 우즈는 최근 호주 라디오 방송 '트리플 M의 핫 브렉퍼스트'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경기와 은퇴까지 자신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우즈는 "나는 작살 낚시를 좋아하고 물속에 있는 것과 사냥을 좋아한다. 사냥, 낚시, 다이빙 여행을 즐긴다"고 말한 뒤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 최고"라고 밝히면서 "F***ing"라는 욕설을 사용했다.

골프채널은 이 당시의 영상을 첨부하며 "영상에서 볼 수 있듯, 라디오 진행자들이 여과 없는 이 순간을 좋아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즈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겸 선수로 출전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