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한 라운드당 약 1억 원씩 벌어

2019-11-13     주미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한 라운드 당 약 1억 원씩 벌어들였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3일(한국시간)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상금 1억2000만 달러(약 1402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우즈가 프로로 뛴 한 라운드 당 평균 9만5603 달러(약 1억1000만 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을 거둔 우즈는 통산 상금 120,459,468 달러(약 1407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상금 등은 제외됐다.

그런가 하면 로리 매킬로이(30, 북아일랜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통산 5000만 달러(약 584억 원)를 돌파한 8번째 선수가 됐다. 매킬로이는 51,030,260달러(약 596억 원)를 기록 중이다.

한편 우즈는 오는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미국과 세계 연합 팀 대항전에 단장으로서 본인을 추천하면서 선수 겸 단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0년 2월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오는 12월 재단이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나선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