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 브라우너 볼릭] 스펀지를 활용해 골프 실력을 키우는 법 ①

2019-11-06     전민선 기자

1000원짜리 스펀지만 있으면 스윙 궤도, 공격 각도, 체중 이동, 심지어 쇼트 게임을 개선할 수 있다.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다.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영 티처인 타샤 브라우너 볼리그는 10년 이상 골프 훈련 도구로 스펀지를 사용해왔고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그가 주말 골퍼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스펀지를 연습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적절한 각도에서 공략하기
▶ 훌륭한 아이언 샷을 하기 위해서는 볼을 향해 내려오는 각도가 지나치게 급하거나 너무 일찍 최저점에 이르러서는 안 된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스펀지를 타깃 라인의 연장선을 따라 볼 뒤 약 20cm 지점에 놓는다. 그런 다음 샷을 할 때 스펀지를 건드리지 않는다. 볼을 먼저 때린 다음 디봇 자국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주의할 점은 볼을 타격하는 각도가 너무 급해지지 않도록 스펀지를 볼에 너무 가까이 붙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 영 티처인 타샤 브라우너 볼릭은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엘카발레로컨트리클럽에서 근무하고 있다.

 

글_타샤 브라우너 볼릭(Tasha Browner Bohlic) / 정리_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