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파파라치] 매력 어필, 양말 스타일링 #1

2019-11-01     인혜정 기자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발끝까지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개성을 담은 양말 패션을 모아봤다.

솔하임컵에서 미국 팀은 매번 독특한 양말 패션으로 눈길을 모은다. 올해 솔하임컵 미국 팀으로 참가한 제시카 코르다는 스타일리시한 양말 패션(사진1·2)을 과시했다.

미국 국기를 하트로 형상화하거나 왼발은 스트라이프, 오른발은 별무늬 양말을 신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사진3).

2014년 솔하임컵에 참가한 미셸 위는 미국 국기 디자인의 니삭스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레드와 블루 컬러로 그러데이션한 슈즈를 신어 통일감을 줬다.

의상 컬러와 니삭스 컬러를 맞춰 코디하는 선수들도 많다. 2017년 니토리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 3라운드 때 안신애가 상의와 하의 컬러에 맞춰 왼발은 블루, 오른발은 화이트 컬러의 니삭스를 매치해 개성을 드러냈다(사진 4).

박현경 역시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의상에 맞춰 블랙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컬러 니삭스를 신었다. 슈즈도 화이트 컬러를 매치해 다리가 더 길어 보인다(사진5).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ihj@golfdigest.co.kr]

(사진_게티이미지), 한국여자골프협회(KL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