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국내 팬 만나는 '남달라' 박성현의 출사표

2019-10-08     고형승 기자

 

이번 주 1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모습을 드러내는 세계 랭킹 2위 박성현(26, 솔레어)이 자신의 별명(남달라)을 모티프로 한 빈폴골프 ‘NDL 라인’의 F/W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바쁘게 투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박성현이지만 촬영 내내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촬영장 분위기가 처지지 않게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그는 “골프 의류가 디자인이나 색상이 예쁜 것은 아주 기본이다”면서 “NDL 라인은 거기에 퍼포먼스 요소까지 신경을 썼다. 플레이할 때 의류로 인해 방해를 받는 일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년 만에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성현은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욕심이 나는 대회 중 하나다.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놓친 적이 있어 아쉬움도 큰 대회다. 이번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현이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영상은 골프다이제스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