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루키 조아연 단일 시즌 2승 기념해 2+1 프로모션 진행

2019-10-07     주미희 기자

볼빅은 ‘슈퍼루키’ 조아연(19, 볼빅)이 팀 볼빅 사상 첫 단일 시즌 2승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2+1’의 슈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핑크 공주’ 조아연은 지난달 2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최혜진(20, 롯데)과의 생애 첫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팀 볼빅 선수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단일시즌 2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이에 볼빅은 팀 볼빅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해 준 골프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전국 1300개 골프숍과 볼빅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통큰 ‘2+1’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번 볼빅 고객 사은이벤트는 역대급으로 조아연의 2승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같은 제품 2개를 구매하면 동일 제품 1개를 덤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예를 들어 조아연이 사용하는 뉴 S4 핑크 컬러볼을 2더즌 구매하면 소비자 가격 8만 원인 1더즌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인기 상품인 VAIB-디즈니 미키패턴 바퀴형 캐디백(네이비, 레드)도 2개를 구매하면 소비자 가격 55만 원인 캐디백 1개를 무상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 슈퍼 프로모션은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20일간 진행 예정이며, 조아연 우승 이후 인기가 급상승한 S4 등 10여종의 골프볼을 포함해 볼빅의 캐디백 및 보스턴백, 프리미엄 보스턴 캐리어, 각종 파우치 등 볼빅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 일부 제품(골프클럽 및 레인지파인더, 모노상품, 이월 할인 판매상품)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볼빅 측은 “골프 팬 사이에서 루키 시즌에 2승을 거둔 조아연을 응원하고, 또 사용하는 골프볼(S4 핑크 컬러볼)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번 조아연의 우승을 기념해 골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검토하다가 ‘2+1’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볼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