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서요섭, “백스윙 아크 크게, 임팩트 구간부터 빠르게!”

2019-09-25     전민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상금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요섭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2위(305.73야드)에 올라 있다.

300야드를 거뜬히 넘기는 비결에 대해 그는 “백스윙 때 아크를 크게, 끝까지 가져간다. 백스윙까지는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 그리고 임팩트 쪽에서 스피드를 내서 피니시까지 이어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요섭은 장타를 펑펑 날리고 싶은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팁을 전달했다.


“비거리를 내기 위해 세게 치려고 하면 원래 리듬보다 빨라진다. 오히려 리듬을 잃게 돼 미스 샷으로 이어진다.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가도 팔로만 클럽을 휘두르게 된다. 리듬을 최대한 유지하고 내려오면서부터 헤드 스피드를 낸다고 생각하면 비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