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아 V 솔 채택한 Q 시리즈 유틸리티 출시

2019-09-16     류시환 기자

프로기아(PRGR)가 ‘Q 시리즈’를 출시한다. 트러블 상황을 쉽게 탈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유틸리티다.

Q 시리즈는 일반적인 완만한 ‘U’가 아닌 ‘V’ 솔을 채택했다. V 솔은 깊은 러프에서 잔디와 마찰을 최소화하며 볼을 쳐내는 장점이 있다. 또 경사면에서 솔의 걸림 현상을 줄여 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또 딥 페이스 디자인을 더해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샷 거리 증대를 추구한다.

로프트에 맞춰 Q18, Q23, Q28, Q33 네 가지로 라인업됐다.

프로기아 관계자는 “트러블 상황에서 샷을 쉽게 할 수 있는 헤드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지면과 접하는 면적이 줄어서 볼을 정확히 치는 것뿐만 아니라 스윙 스피드 감소로 샷 거리가 줄어드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