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 악성 피부암 흑색종 수술 받다

2019-09-13     인혜정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3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사진을 공유했다.

토마스는 최근 왼쪽 종아리에 악성 피부암 흑색종을 발견해 절개 수술을 받았다. 토마스는 “종아리 피부 위에 작게 돋은 진갈색 점을 발견했다"라며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통해 완치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마스는 흑색종을 제거하기 위해 왼쪽 종아리의 피부를 크게 절개한 상태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뱁티스트 메디컬 센터는 “흑색종은 가장 흔한 심각한 피부암으로 약 20만명의 미국인이 해마다 걸리며 약 7000명이 사망한다”라고 밝혔다.

토마스는 “문제가 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태양 아래 오래 머무는 주니어 골퍼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