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유틸리티 아이언 U 시리즈 출시

2019-09-04     류시환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새로운 유틸리티 아이언 ‘U 시리즈’를 2일 공식 출시했다. 

U 시리즈 유틸리티 아이언은 일반 아이언보다 긴 캐리 비거리, 하이브리드보다 정교한 샷 컨트롤이 특징이다. U 500과 U 510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고 단조 L-페이스 기술에 높은 관성모멘트를 갖췄다. 고밀도 텅스텐을 힐과 토에 배치해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헤드의 비틀림이 적다.

U 500은 어드레스 때 자신감을 주는 콤팩트한 헤드 디자인에 정교한 샷 메이킹을 원하는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타이틀리스트 유틸리티 아이언 역사상 가장 얇은 단조 L-페이스 인서트를 삽입해 볼 스피드를 최대로 끌어올려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또 낮은 무게 중심과 고밀도 텅스텐을 힐과 토에 전략적으로 배치해 높은 탄도와 관용성, 부드러운 랜딩 앵글, 정교한 비거리 컨트롤을 자랑한다. 2번(17도), 3번(20도), 4번(23도)까지 세 가지 옵션이 있다.

U 510은 아이언과 비슷한 형태에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유틸리티 아이언이다. 머슬백 아이언 디자인에 솔 폭이 좀 더 넓고, 큰 헤드 사이즈를 갖췄다. 특히 높은 론치 앵글과 뛰어난 관용성으로 일관된 샷이 가능한 게 매력적이다. 타이틀리스트가 “클럽 R&D 팀에서 비거리, 론치 앵글, 관용성 3개 부문 최적의 조합”이라고 설명할 정도다. 1번(16도), 2번(18도), 3번(20도), 4번(22도)으로 구성됐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