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 흥행 돌풍 예고

2019-08-22     류시환 기자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8월 30일 전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구매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500세트 한정으로 12일부터 진행한 이번 이벤트가 9일만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T-시리즈 아이언은 2008년부터 2년 주기로 출시된 AP 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최대 스피드’와 ‘거리 컨트롤’을 완벽히 구현하는 데 집중해 이름에서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게 달라졌다. 헤드 모양, 제조 공법, 구조, 타구감 등에 따라 T100, T200, T300의 총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모델별로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투어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저스틴 토마스, 조던 스피스, 임성재를 비롯한 많은 선수가 선택해 명실상부 PGA, KPGA투어 사용률 1위 아이언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