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후배들과 함께 소통하는 대회로 이끌 것

2019-08-14     인혜정 기자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개최 협약식이 13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의 윤재연 대표이사와 공동주최사 브라보앤뉴의 장상진 마케팅부문 대표, 대회 홍보대사이자 호스트인 박인비가 참석했다.

브라보앤뉴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개최도시를 경주로 선정하고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을 3년 연속 대회 장소로 확정했다.

이로써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개최된다.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 윤재연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3년째 박인비 인비테이셔널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비는 “수준 높은 골프코스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후배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국내에서 활약하는 톱 랭커 선수들이 참가해 포섬매치, 포볼매치, 싱글매치 방식으로 3일간 경기를 진행했다. 결과는 LPGA팀이 승리해 4회까지 전적은 3승 1패로 LPGA팀이 앞섰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