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파라치] 리키, 타이거의 필드 룩 따라잡기

2019-08-02     인혜정 기자

스타일에 영감을 얻고 싶은가? 디오픈 삼총사의 필드 룩을 참고한다면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것이다.

리키 파울러
전체적으로 블루 톤을 매치해 시원해 보인다. 모자와 하의는 상의보다 짙은 블루 톤을 코디해 스타일의 균형을 맞췄다. 상의는 컬러 블록 패턴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단조로움을 피했다. 무엇보다 리키의 긴 머리칼과 콧수염이 개성을 드러낸다.

이언 폴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컬러를 적절히 믹스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상의는 피치 핑크 컬러를, 하의는 올리브 그린 컬러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벨트는 팬츠와 같은 컬러를 선택해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타이거 우즈
하프넥 셔츠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피트를 연출했다. 화사하고 싱그러운 레몬 컬러 셔츠는 우즈의 어두운 피부색을 환하게 만든다. 하의는 레몬 컬러와 잘 어울리는 그레이 컬러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