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톰슨·이민지, 1~2R 동반 플레이…고진영·이정은 한 조

2019-07-24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약 48억2000만 원) 1~2라운드 조 편성이 발표됐다.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 6,523야드)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을 이틀 앞둔 23일 에비앙 챔피언십 측은 조 편성을 공개했다.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은 3위 렉시 톰슨(미국), 4위 이민지(호주)와 함께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7시 16분부터 1라운드를 시작한다.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한 고진영과 US 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 또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한나 그린(호주)은 올 시즌 메이저 우승 조로 분류돼 25일 오후 3시 36분에 대회를 시작한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와 2014년 우승한 김효주, 2015년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오후 4시 9분부터 동반 플레이를 하고, 2016~2018년 우승자 전인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안젤라 스탠퍼드(미국)는 오후 7시 5분 티오프한다.

※ 25일 1라운드 주요 선수 출발 시간(한국시간)

* 최혜진-하타오카 나사-개비 로페즈, 오후 3시 25분
* 고진영-이정은-한나 그린, 오후 3시 36분
* 박인비-김효주-리디아 고, 오후 4시 9분
* 지은희-라이언 오툴-로렌 스테펜슨, 오후 4시 53분
* 전인지-안나 노르드크비스트-안젤라 스탠포드, 오후 7시 5분
* 박성현-이민지-렉시 톰슨, 오후 7시 16분
* 김세영-브룩 헨더슨-마리아 파씨, 오후 7시 27분
* 양희영-에리야 쭈타누깐-로라 데이비스, 낮 7시 49분
* 유소연-셀린느 부티에-리우 유, 오후 8시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