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주니어 매치 ‘영건스 매치플레이’, 24일 시작

2019-07-23     주미희 기자

국내 유일의 주니어 매치플레이 제5회 영건스매치플레이는 오는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5일간 강원도 춘천시의 엘리시안강촌CC에서 펼쳐진다.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 첫 개최된 이 대회는 도미노피자와 매일유업, 이수그룹, 캘러웨이골프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비롯해 해외 국가대표 등 140여 명이 참가한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 진출한 64명이 결승전까지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16강 진출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용품 등이 지원된다.

대회 주최사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역대 우승자 4명 모두 이듬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우리나라 골프를 이끌 스타 발굴의 장을 만든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올해도 그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5회 영건스매치플레이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6강, 8강, 4강, 결승이 차례로 SBS골프에서 생중계 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크라우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