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14위…7번째 톱 10 기회

2019-07-14     주미희 기자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 약 70억8000만 원) 3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며, 시즌 7번째 톱 10 기회를 맞았다.

임성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11계단 상승한 공동 14위로 도약했다.

공동 선두 그룹과 5타 차인 임성재는 시즌 7번째 톱 10 진입을 노린다.

임성지는 지난해 10월 PGA 투어 데뷔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데 이어,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공동 7위,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공동 7위, RBC 캐나다 오픈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공동 선두에는 16언더파 197타의 카메론 트링게일과 앤드류 랜드리(이상 미국)가 자리했다.

배상문은 8언더파 공동 33위, 김민휘는 5언더파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