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백] 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 네이트 래슐리

2019-07-02     류시환 기자

네이트 래슐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래슐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했다. 2위 닥 레드먼(미국)을 6타 차로 제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계랭킹 353위인 래슐리의 이번 우승은 극적이다. 2005년 프로로 전향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생계를 꾸려왔다. 이번 대회도 대기 순위 1번으로 기권자나 부상자가 나오기를 기다렸고 데이비드 버가니오(미국)가 기권하며 출전 기회를 맞았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고 독주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래슐리가 사용하는 골프용품이다.

드라이버: 핑 G410 LST(후지쿠라 벤투스 6X), 10.5도

페어웨이 우드: 3번, 핑 G410 LST(후지쿠라 벤투스7X), 13.5도, 7번, 핑 핑 G410 (후지쿠라 벤투스 8X), 20.5도

아이언: 핑 i210(4-PW, 프로젝트 X LZ 6.5)

웨지: 핑 글라이드 2.0 Stealth(50SS, 54SS, 프로젝트 X LZ 6.5), 핑 글라이드 3.0 프로토타입(60SS, 프로젝트 X LZ 6.5)

퍼터: 핑 스캇데일 Wolverine C

: 타이틀리스트 Pro V1x

그립: 골프프라이드 Tour Velvet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