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김찬, “US오픈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

2019-06-22     고형승 기자

[천안=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22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 출전 중인 김찬(29)이 “US오픈보다 코스가 더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 

김찬은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가장 큰 대회에 초청을 받아 감사하다”면서 “US오픈을 치르고 와서 피곤하긴 하지만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US오픈에 열린 코스보다 페어웨이가 좁은 것 같다. 9번홀도 정말 좁아서 똑바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는 선수가 유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찬은 마지막으로 “한국오픈에 처음 나왔는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회 둘째 날까지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를 기록하며 현정협(36), 주흥철(38) 등과 함께 공동 21위에 올랐다. 

tom@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