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ROUND GOLF] 김가형, 라운드 전 퍼팅 연습 방법

2019-06-11     류시환 기자

김가형, 라운드 전 퍼팅 연습 방법
골프 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은 퍼터다. 18홀마다 한 번씩 사용하면 18타, 두 번씩 사용하면 36타, 세 번씩 사용하면 54타다. 즉 퍼터 사용 횟수를 줄이면 그만큼 타수를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퍼팅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이유지만 매일 연습을 할 수 없다면 라운드에 앞서 잠깐의 연습으로 효율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김가형은 “라운드 전 퍼팅 연습에 있어 ‘거리감’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볼을 똑바로 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홀 근처에 볼을 붙이는 게 타수를 절약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연습법은 거리 측정 후 거리에 맞춰 스트로크하는 것이다.
먼저 거리는 발걸음으로 측정한다. 볼부터 홀까지 몇 걸음인지 횟수를 세고, 걸음의 너비를 곱해 거리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퍼팅의 거리 조절은 힘이 아닌 스윙의 크기로 한다. 일정한 리듬으로 스트로크하고 스윙의 크기에 따라 거리가 어떻게 다른지 체득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