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크 해니]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팁

상체를 든 만큼 다시 내려라

2019-05-23     인혜정 기자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도 백스윙의 실수로 샷이 망가질 수 있다.

셋업을 할 때 힙 부근에서 어느 정도 몸을 앞으로 숙여야 하체와 척추가 일정한 각도를 만들게 된다. 만일 정확한 지점의 지면을 때려 적절한 양의 디봇을 내고 싶다면 임팩트가 이뤄지는 내내 어드레스 때 만들었던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애초에 척추가 만든 각도를 따라 어깨를 회전시키는 대신 몸을 일으켜 세운 다음 더 편평해진 궤도를 따라 어깨를 회전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이렇게 수평에 가까워진 각도는 팔이 지나치게 안쪽으로 멀리 돌아가게 만들고, 다시 볼로 내려오도록 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보다 안정된 척추의 각도를 축으로 회전해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보다 아래에서 돌아가도록 할 수 있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정확한 타격과 볼 스피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글_행크 해니(Hank Haney) / 정리_인혜정(ihj@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