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 마루망 셔틀골드 출시

2019-05-15     류시환 기자

마제스티골프코리아㈜가 마루망 셔틀골드(MARUMAN SHUTTLE GOLD)를 출시했다. 드라이버부터 페어웨이우드, 아이언까지 라인업됐다.

드라이버는 세 곳의 영역에 페레렐-임팩트 테크놀로지(Parallel-Impact TECHNOLOGY)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했다. 보디는 일정한 임팩트를 위해 스윙 때 흔들림을 제어한다. 슬라이스를 줄이는 페이스와 헤드의 큰 중심 각도, 미스샷을 보완하는 높은 관성모멘트도 특징이다. 안정된 방향성을 토대로 비거리를 늘인 배경이다.

페이스는 더욱 넓은 영역에서 높은 반발력을 갖추고 있다. 그만큼 중심 타격 확률이 높아 비거리가 길다. 그리고 초탄성 형상 기억 합금 티탄니켈 섬유를 사용한 샤프트도 주목할 부분이다. 2중으로 섬유를 복합한 미츠비시 케미칼의 듀얼코어 샤프트가 더욱 정확하고 강력한 임팩트를 실현한다.

셔틀골드의 아이언은 울트라 라이트 페이스(Ultra-Light Face)에 고강도(CH-1) 소재를 사용했다. 1.9mm의 얇은 페이스로 높은 반발력을 갖춰 비거리가 길어졌다. 또 얇아진 페이스에서 줄인 10%의 무게를 헤드 뒤 깊은 곳에 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

솔 내부의 얇은 홈을 이전 모델의 4배로 확대한 와이드 이너 그루브(Wide Inner Groove)는 타점의 균형감을 높여 비거리 감소를 줄인다. 홈을 파 줄인 무게는 헤드 주변부로 재배치돼 관성모멘트를 약 33% 높이는 데 쓰였다.

[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