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베터, 하체 움직임을 개선하자

2019-05-15     인혜정 기자

많은 골퍼가 파워풀한 샷을 할 때면 발이 안정되지 못하고 들뜨곤 한다. 마치 빙판길 위에서 차가 돌듯 컨트롤을 상실한 것처럼 보인다.

하체의 안정성이 결여됐다는 것은 임팩트 때 힘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볼을 맞히고 편안한 자세의 피니시를 만들려면 다음 4단계 지시를 따르면서 하체의 움직임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1 두 발 정렬하기
균형이 잘 잡힌 셋업은 하체를 잘 사용할 수 있는 단초를 만들어준다. 힙의 고관절 위치를 살짝 구부려 무릎 뒤쪽으로부터 발목에 이르는 라인에 몸을 고정한다. 클럽 샤프트를 이용해 이를 점검한다.

2 완벽한 피봇
백스윙을 할 때 오른쪽 뒤꿈치가 지탱하는 체중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는 것을 감지해야 한다. 정확한 느낌을 가지려면 여기 그림과 같이 클럽 없이 팔짱을 끼고 백스윙 피봇 연습을 한다.

3 이동 후 회전
다운스윙의 시작은 타깃 방향으로 하체를 이동하는 것. 타깃 방향으로 왼발의 절반 정도까지 체중이 실리는 것을 느낀다. 다운스윙의 회전이 시작되기 전, 이 이동이 일어난 다음 왼발을 축으로 한 상체의 회전이 이어진다.

4 왼발 뒤꿈치로 이동하기
마지막으로 왼발 뒤꿈치를 굳게 디디고 왼 다리를 축으로 활용하며 회전한다. 마치 다리가 땅에 나사처럼 박히는 것을 상상하라. 임팩트 때 이 다리가 몸을 잡아주며 균형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스윙을 끝낸다.

어디가 더 강해져야 비거리가 늘어날까?
복부 ▶ 51%
상체 ▶ 31%
하체 ▶ 13%
손 ▶ 5%

글_데이비드 레드베터 /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ihj@golfdigest.co.kr)